청년창업지원금 종류 조건 신청 총정리 2탄

창업 준비단계와 창업 초기단계에 해당하는 청년창업지원금 1탄에 이어 이번에는 진행 중인 창업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도약 단계와 창업성장단계에 해당하는 청년창업지원금 종류, 조건, 신청에 대해 정리합니다. 2021 청년 창업 지원금 예산이 2020년보다 10%인 794억이 증가한 8,120억 원으로 지원분야가 더 세분화되었습니다.

청년창업지원금 - 창업 도약 단계

1. 창업도약 패키지

• 조건 : 2021년 1,02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창업을 시작한 지 3년 이상부터 7년 이내의 기업에 데스밸리 극복 및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지원 :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증대 및 제품 보강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선택과 집중을 위해 성과창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 2021년 특이사항 : 대기업과 협업하여 ICT 제조 분야의 도약기 창업 기업의 제품 개발 및 투자 판로, 해외진출 등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2. 메이커 활성화 지원

• 조건 : 2021년 344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하고 창작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합니다.
• 지원 : 일반인 대상의 창작 체험을 지원하는 일반 랩, 전문 창작활동과 시제품 제작 등의 인프라 연계의 전문 랩으로 구분하여 메이커 교육, 창작활동, 창업화 연계를 지원합니다.
• 메이커 스페이스 현황 : 현재 전국 17개 지역에 일반 랩은 180개, 전문 랩은 12개가 운영 중입니다.
• 2021년 특이사항 : 전문 랩을 22개로 확장할 예정으로 제조 창업을 지원하도록 합니다.

3. 민관 공동 창업자 발굴 및 육성

• 조건 : 2021년 644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민간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의 후속지원을 연계하여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활성화합니다.
• 지원 : 사업화 자금을 자부담 30%로 1년간 최대 1억 원 지원, 창업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을 자부담 30%로 각각 1년간 최대 1억 원 지원, 성공한 졸업 창업 기업에 후속 사업화 자금을 자부담 30%로 2년간 최대 5억 원 지원, 교육과 상담 및 인프라 공간 지원 및 후속 투자를 지원합니다.
• 2021년 특이사항 : 비수도권 창업팀에 대한 가점을 기존 1점에서 2점으로 상향하여 지방 소재 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4. 창업존 운영

• 조건 : 2021년 6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입주공간 제공 및 보육,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등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 지원 : 사무공간 제공, 멘토링, 교육, 투자,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3D 프린터 활용 시제품 제작, 글로벌 모바일 테스트, 통역 및 번역 등을 지원합니다.
• 2021년 특이사항 : 2020년 KT와의 연계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협력사업 및 맞춤형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 조건 : 2021년 75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기업에 현지 액셀러레이팅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입니다.
• 지원 : 미국, 중국, 영국, 독일, 베트남 진출을 위한 피칭 교육, 현지 시장, 기술 트렌드 정보,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합니다.
• 2021년 특이사항 : 참여기업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피칭교육을 추가로 제공하고 독일 지역을 신규 운영합니다.

6. 지역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 조건 : 2021년 88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지역의 자연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사업화를 촉진합니다.
• 지원 :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 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 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 등의 7대 육성분야에 맞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7. 도전 K-스타트업

• 조건 : 2021년 2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부처 합동으로 유망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포상 및 창업을 지원합니다.
• 지원 : 총 상금 15.3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후속적으로 창업지원사업 및 금융지원과 판로를 지원합니다.
• 2021년 특이사항 : 기존의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여가부, 문체부, 특허청에 산업부, 환경부, 산림청이 추가되어 총 10개 부처 합동 경진대회로 확대하여 운영합니다.

청년창업지원금 - 창업 성장단계

1. 혁신 분야 창업 패키지

• 조건 : 2021년 1,05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2021년에 신설되어 인공지능, 지능형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합니다.
• 지원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에 4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합니다. 비대면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에 200개사 각각 1.5억 원을 지원,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200개사 각각 1.5억 원을 지원합니다. 스타트업의 소재, 부품, 장비 산업 관련 챌린지로 20개사를 선정하여 사업 고도화를 지원합니다.
• 2021년 특이사항 :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업력 제한을 7년 이내로 통일하고 소재, 부품, 장비 스타트업에서 게임 체인저형 스타트업 발굴을 육성합니다.

2. 멘토링 플랫폼 운영지원

• 조건 : 2021년 4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창업기업의 멘토단을 구성합니다.
• 지원 : 전문분야별 벤토를 구성하여 지원기업에게 제공하고 희망 멘토를 매칭 하여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3. K-스타트업 센터

• 조건 : 2021년 144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 거점별 시장 특징 및 정책을 반영하여 특화업종을 선정하여 글로벌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합니다.
• 지원 : 시애틀, 뉴델리, 텔아비브, 스톡홀름, 헬싱키, 싱가포르, 파리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검증하여 사업 실행 및 확장을 위한 현지 창업 생태계 안착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프로그램 전후로 입주공간, 600만 원 사업화 자금, 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청년창업 지원금은 창업 준비단계, 창업 초기단계, 창업도약 단계, 창업성장단계의 4단계로 구분하여 각각의 사업에 맞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각자 본인에게 맞는 청년창업지원금을 선택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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