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서 12월에 접어드는 시기에 연례행사로 꼭 치러지는 집안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한해 먹을 김치를 담그는 김장입니다. 매년 온 가족이 모여 1년 치 양의 배추를 다듬고 무치면서 안부를 전하고 나눠먹는 겨울 직전 큰 행사인데요.
2021년 김장시기는 2020년 김장시기와 차이가 있다고 하니 지역별 2021년 김장시기와 배추시세 등을 정리합니다.
2021년 김장시기
김장을 하기에 가장 좋은 적정 온도는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이고 일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를 통상적인 김장 시기로 예측합니다.
올해 11월에는 맑은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2020년인 작년보다 올해 2021년 김장시기가 중부지방은 조금 빨라지고 남부지방은 약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자세한 김장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 11월 29일
- 인천: 11월 30일
- 수원: 11월 28일
- 춘천: 11월 18일
- 강릉: 12월 10일
- 대전: 12월 1일
- 서산: 11월 30일
- 청주: 11월 30일
- 광주: 12월 7일
- 전주: 12월 5일
- 목포: 12월 14일
- 여수: 12월 29일
- 안동: 11월 29일
- 대구: 12월 7일
- 울산: 12월 24일
- 부산: 12월 31일
2021년 배추 시세
김장에서 가장 중요한 2021년 배추 시세입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평년대비 70%정도 배추 가격이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평균적인 배추 1포기 시세는 4500원 선으로 최저 가격은 인천과 춘천 등이 1900원선이고 최고 가격은 서울 지역이 6000원선으로 가장 비쌉니다.
통상적으로 20kg정도를 담근다고 하면 대략적으로 배추값만 3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1망에 3포기 기준으로 12000원에서 17000원선으로 책정되어 있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올랐습니다.
김장의 편리함과 함께 간편하게 주문해서 사용할 수 있는 2021년 절임배추 가격도 20kg당 35000원에서 40000원 선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2021년 절임배추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올해는 작황이 작년보다 좋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작년보다는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날짜 기준으로 대형마트의 절임배추 예약은 종료되었고 인터넷이나 산지직송 등으로 해남, 고랭지 등의 절임배추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김장김치에 필요한 배추 이외에도 대파, 마늘, 고춧가루, 생강 등의 원재료 물가도 많이 상승하여 매년 담그는 김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꼭 먹을 만큼의 김치만 담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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