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명당 좌석 일반실 특실 입석까지 총정리

국내에서 여행을 떠날 때나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출근이나 출근 등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KTX를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같은 가격이라면 KTX 명당 좌석은 어디인지 궁금하게 되는데요. KTX 명당 좌석 일반실, 특실, 입석까지 충전 좌석, 햇빛 좌석, 여유 좌석 등을 알려드립니다.

 

KTX 명당 좌석

 

KTX 명당 좌석은 일반실, 특실, 입석 명당 좌석으로 나눌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명당 자리의 조건을 갖춘 자리들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KTX 일반실 명당 좌석이 가장 많고 종류도 다양한데요. 충전이 자유로운 콘센트 자리나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 좌석, 풍경이 잘 보이는 창문 좌석, 짐을 보관하기 좋은 좌석, 1인실 좌석 등이 있습니다.

 

일반실보다 좋다는 특실에도 좋은 명당 자리는 따로 있고 좌석이 없는 입석 중에서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명당 좌석이 잇기 때문에 예매 전에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KTX 일반실 명당 좌석

 

 

통상적으로 KTX 기차를 예매할 때 명당 좌석은 5호차 좌석이 가장 편안합니다. 5호실의 모든 좌석은 역방향이 없고 모두 순방향으로 앉기 때문이고 좌석 간격도 넓은 편이라 좌석 회전이 가능할 정도로 여유 공간이 넓습니다.

 

5호차가 아닌 다른 열차는 KTX-산천 열차로 일반 KTX 열차보다 좌석이 더 여유롭고 모든 좌석 아래에 충전 콘센트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5호차의 1A석은 단독석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특실을 제외하고는 정당하게 1인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KTX 예매이거나 5호차에 자리가 남아 있다면 KTX 최고의 명당자리는 5호차 순방향 좌석입니다. 이 외에 충전기나 햇빛 등 다른 조건에 맞는 명당 좌석도 알아보겠습니다.

 

 

햇빛이 들지 않고 그늘이 있는 자리는 오전 기준 서울방향 상행선은 C좌석과 D좌석이고 지방방향 하행선은 A좌석과 B좌석입니다. 오후에는 반대로 상행선 그늘 좌석은 A좌석과 B좌석이고 하행선의 그늘 좌석은 C좌석과 D좌석입니다.

 

소음에 민감하거나 조용한 좌석을 찾는 분들은 유아동반석인 8호차와 이중 동력실과 가까운 1호차, 18호차를 피해서 예매하면 조금이나마 조용한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충전이 자유로운 콘센트가 있는 충전 좌석은 일반실 기준으로 3, 5, 7, 10, 12, 14열 좌석은 창가 사이에 콘센트가 있는 자리입니다. KTX 애플리케이션으로 예매할 때 창가 쪽에 하늘색 부분이 띄엄띄엄 공간이 있는 부분이 충전기가 있는 자리입니다.

 

창문이 넓어 풍경을 보기 좋은 명당 좌석은 유리창 중간에 벽으로 끊어져 있는 3, 5, 7, 10, 12, 15를 제외한 좌석을 선택하면 탁 트인 전경을 보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콘센트가 있는 좌석을 제외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짐이 많은 여행이라면 캐리어를 KTX 열차 사이에 짐칸에 넣어도 되지만 가장 뒷자리를 선택하면 좌석 뒤쪽에 공간이 있어 짐을 편하게 보관하고 옮길 수 있습니다.

 

KTX 특실 명당 좌석

 

 

KTX 특실은 열차 노선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2, 3, 4호차가 특실인 경우가 많은데 이 중에서도 특히 2호차가 장애인 좌석이 없어 같은 공간이지만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열 좌석은 1인 좌석이기 때문에 특실 중에서도 혼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충전이 자유로운 콘센트가 있는 충전 좌석은 특실 기준으로 1, 2, 4, 6, 8, 10, 11열 좌석으로 A좌석과 C좌석이 있는 창가 좌석에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도 1번과 11번은 충전 콘센트까지 거리가 약간 있어서 2, 4, 6, 8, 10 짝수열로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KTX 입석 명당 좌석

 

KTX 좌석이 없거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입석으로 KTX를 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좌석이 없어 짐을 올려두거나 다리가 아파도 앉을 수 없기 때문에 명당 좌석이 따로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KTX 입석 중에서도 명당 좌석이라고 불리는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특실칸에 있는 보조좌석인데요. KTX는 호실 사이마다 열리고 닫히는 문 앞에 보조 좌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출입문 바로 앞에 있어서 매번 일어났다가 앉았다 해야 하고 좌석도 좁아서 불편합니다.

 

하지만 특실 보조자리는 문 앞이 아닌 문 옆에 보조좌석이 위치하고 있고 일반실보다 특실에 타는 인원이 적기 때문에 오르고 내리는 사람도 적습니다. 게다가 짐칸도 특실이 넓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지 않아서 보조좌석 바로 옆에 있는 짐칸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X 이외 기차 명당 좌석

 

우리가 코레일을 이용할 때 가장 많이 타는 기차가 KTX이지만 SRT, ITX-새마을호 등 다양한 열차도 이용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활용하면 좋은 기차 명당 좌석을 알려드립니다.

 

SRT 명당 좌석은 먼저 2호차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승객이 예매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을 하는 SRT 예매는 2호차가 가장 좋고 4호차는 다른 호실과 달리 머리 베개가 있어 특실과 비슷한 느낌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5호차와 6호차는 음료자판기,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자판기, 여자 화장실 등 부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좋고 8호차는 SRT 호실 중에 가장 조용한 열차이기 때문에 소음에 예민한 분들이 이용하면 좋습니다.

 

ITX-새마을호 명당 좌석은 3호차의 휠체어석 바로 다음 자리로 휠체어를 위한 공간이 뚫려 있어 개방감이 좋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5호차는 평일에만 자유석으로 예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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