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종류 가격 파는곳 사용법 총정리

질병관리청 오미크론 대응 체계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약국이나 인터넷 등 연이은 품절사태와 가격 인상 등의 이슈도 함께 떠오르고 있는데요.

 

자가진단키트 원리, 정확도, 가격, 파는곳, 종류, 사용법을 정리합니다.

 

 

자가진단키트 원리

 

 

 

자가진단키트 원리는 항원 항체의 원리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로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바이러스로 유입된 단백질을 검출하는 방법으로 콧속에 깊숙이 넣고 검사하는 PCR 검사와 달리 코 앞부분에서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PCR 검사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지고 감염 초기나 무증상 등에서 1차 감염자를 선발하는 보조적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오미크론 개편안에서도 자가진단키트 양성 시 PCR 검사를 다시 시행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자가진단키트 정확도는 양성을 양성으로 확진하는 경우인 민감도와 음성을 음성으로 판별하는 경우인 특이도를 합산하여 추정합니다.

 

자가진단키트 민감도란 코로나 확진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수치를 의미하며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는 90%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특이도란 코로나 음성을 음성으로 판정하는 수치를 의미하며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자가진단키트의 민감도는 98%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자가진단키트 정확도나 민감도는 제조업체에서 증빙하는 서류를 기본으로 질병관리청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PCR 검사가 가장 정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가진단키트 가격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브랜드 종류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으로 2개입의 경우 15000원에서 16000원의 가격이고 1개입의 경우 7000원에서 8000원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과 검사자 확대 등으로 인해 공급량을 맞추지 못할 경우 가격이 2만 원 이상으로 오를 수 있고 현재 인터넷과 약국 등 간간히 품절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자가진단키트 파는 곳

 

 

 

자가진단키트는 가장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약국 등입니다. 하지만 현재 오미크론 확산으로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는 구매하기 어려울 때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5천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할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 등에서 무료로 수령하여 집에서 검사해볼 수도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종류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자가진단 키트는 휴마시스, SD 바이오센서, 한미, 레 피젠, 경남제약, 셀트리온 6가지입니다. 이 외에 해외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도 있습니다.

 

• SD 바이오센서=한미약품: 민감도 94.94%, 특이도 100%로 가격은 2개입 16000원
• 휴마시스=셀트리온: 민감도 92.9%, 특이도 98.9%로 가격은 2개입 15000원
• 경남제약=레피젠: 민감도 93.1%, 특이도 100%로 가격은 1개입 7000원, 2개입 13000원

 

 

 

현재 제약사 이름만 변경되어 출시되고 민감도는 90% 이상, 특이도는 98% 이상인 제품이기 때문에 어떤 제품으로 검사해도 결과는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자가진단키트 사용법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동일한 사용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우선 검사를 시행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자가진단키트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이후 코로나 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시약이 들어있는 용액 통을 박스에 고정하고 뚜껑을 벗겨줍니다. 면봉으로 코의 양쪽 2cm 안쪽을 10회 이상 충분히 묻혀서 용액 통에 담가서 섞어줍니다.

 

이후 용액 통 뚜껑을 씌워서 검사용 디바이스에 3-5방울 정도 떨어뜨린 뒤 15분에서 30분 정도 경과를 기다립니다. 검사 결과는 C 1줄인 경우 음성, C와 T 2줄인 경우와 흐릿한 2줄인 경우 양성, T에 1줄이거나 아무런 줄도 나오지 않는 경우 무효로 재검사를 실시합니다. 

 

 

 

자가진단키트 양성 판정이 나온 경우 보건소나 국민안심병원 등을 방문하여 PCR 검사를 시행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경우 증상이 있다면 병원 방문, 해열진통제 복용 등으로 경과를 관찰하면 됩니다.

 

오미크론 확대와 함께 코로나 종결설이 등장하면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 검사하시고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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