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병원 진료와 약국까지 한번에 해결하기

최근 대체공휴일이 늘어나면서 주말에 병원과 약국이 모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경우 병원 진료와 약국을 밤늦은 시간이나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지하철 내에 병원 진료와 약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지하철 내 메디컬존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메디컬존은 주말에 병원 진료와 약국 방문까지 가능해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1호선부터 8호선까지 평일 저녁과 주말에 병원 진료와 약국 방문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병원과 약국 개수는 총 31개로 2022년 1월 역삼역과 종로3가 역에 입점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여 내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역삼역과 종로3가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상위권에 속하는 역사로 출퇴근 및 대형병원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에 역삼역 2곳, 종로3가역 3곳을 추가 확대할 예정입니다.

역삼역은 1,2번 출구와 5, 6, 7, 8번 출구 지점에 생길 예정이고 종로3가역은 1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인 청량리, 성북 방향 쪽에 생길 예정입니다.

서울 지하철 주말에 병원 약국

현재 서울 지하철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병원은 3개소, 약국은 28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평일 저녁 등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힘든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호선 약국: 잠실나루역, 선릉역, 을지로입구역, 잠실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촌역, 역삼역, 건대입구역, 잠실나루역, 합정역, 신도림역
3호선 약국: 고속터미널역, 수서역, 일원역, 종로3가역, 신사역, 경찰병원역
4호선 약국: 사당역, 미아사거리역
5호선 약국: 발산역, 오목교역

지하철 내에 추가로 신설되는 병원과 약국으로 주말이나 대체공휴일, 평일 저녁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급하게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듯합니다.